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 전환 정보

 

 

저희 아이 들때만 해도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은 원래 30만 원의 비용이 발생했었는데,

앞으로 생후 2~6개월 영아에게는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게끔 전환이 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대한의학 이미지 참고

 

 

로타바이러스 무엇이죠?

유아에게 구토와 고열, 설사와 탈수 등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노로바이러스와 함께 장염을 유발하는 굉장히 흔한 균으로 꼽힙니다. 

 

장난감이나 기저귀 등에 묻은 오염물에서 아기의 손과 입으로 전파가 되는 바이러스로 전염성 또한 강하고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에게 특히 위험합니다.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오나 현재 OECD 38개 국 중 24개국이 국가접종으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선택접종이라 비용 부담이 컸었습니다.

 

사실상 치료법이 없는터라 예방차원에서 저 또한 제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비용을 내고 접종을 했었는데, 올해부터는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무료로 전환되었으니 기쁜 소식 중 하나네요.

 

심각한 저출산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계속 출산이나 육아 관련된 정부 지원들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은 어떻게 맞으면 될까요?

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아이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 어디서든 접종할 수 있습니다. 접종 방식은 경구용 백신이기에 주사가 아니라 먹는 약이라 보시면 됩니다. 로타릭스는 2회, 로라텍은 3회입니다.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서도 가까운 기관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 : https://nip.kdca.go.kr/irhp/index.jsp

예방접종도우미

 

 

접종 시기를 놓쳤어요, 어떡하죠?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사실 8개월이 되기 전에 접종을 완료해야 하는 백신인데, 생후 2~6개월 범위에서 다소 벗어나도 일정에 맞게 접종하면 비용에 관해 지원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기존 유료로 접종한 경우에도 남은 2~3차에 대한 접종은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단, 교차접종은 불가능하고 이전에 접종한 것과 같은 백신을 맞으셔야 합니다.